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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유행, 원인과 예방수칙

by chulwww 2025. 8. 23.

수족구병 유행, 원인과 예방수칙

 

수족구병 유행은 예방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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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족구병유행" 핵심내용 2가지 입니다.

 1)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과 증상
 2)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유행 양상
2. 그 밖에 중요한 자료 4가지
 1) 계절별 유행 특성과 발생 시기
 2) 병원체 엔테로바이러스 71의 위험성
 3) 일상생활 속 수족구병 예방수칙
 4)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1. "수족구병유행" 핵심내용 2가지 입니다.

1)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과 증상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침, 콧물, 가래 등 호흡기 분비물과 환자의 물집 진물, 대변을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증상은 3~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인후통, 식욕 부진과 함께 손, 발, 입안에 붉은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7~10일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뇌염, 무균성뇌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나 폐출혈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유행 양상

수족구병 유행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5세 미만 환자가 2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대유행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약해진 면역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계절에 두세 번씩 수족구병에 걸리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족구병 유행 시기에는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의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그 밖에 중요한 자료 4가지

1) 계절별 유행 특성과 발생 시기

수족구병은 주로 무더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유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6~7월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며 초가을까지 지속됩니다. 반면, 열대 지역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계절적 특성은 바이러스의 활성과 사람들의 활동 양식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과 물놀이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 노출 기회가 늘어나며,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에도 전파가 용이해집니다. 따라서 수족구병 유행 시기에는 더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병원체 엔테로바이러스 71의 위험성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여러 바이러스 중 엔테로바이러스 71은 특히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콕사키바이러스보다 예후가 좋지 않으며, 피부 발진과 궤양을 유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경계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더 큽니다. 실제 해외 사례에서는 엔테로바이러스 71 감염으로 인해 뇌염, 급성 이완성 마비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른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열이 지속되거나 경련,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일상생활 속 수족구병 예방수칙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특히 기저귀 처리 후, 배변 후, 환자를 돌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물건들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가지 등은 철저히 세탁해야 합니다. 만약 수족구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전염력이 가장 강한 발병 후 1주일간은 등원이나 외출을 자제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4)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수족구병은 대부분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일부 환자는 중증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통증으로 인해 음식 섭취를 어려워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도해야 합니다. 소변량이나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탈수 신호이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합병증으로 인해 뇌염, 뇌수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환자 관리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주의는 수족구병 유행 속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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